계룡시 신도안면사무소가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신도안면은 6일 3층 회의실에서 이기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의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갖고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뎠다.


신도안면은 지난 20일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 10명을 선정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서예와 POP 등 11개 과정을 결정하였으며 이날 개소식과 함께 강좌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자치센터 2층에는 열람실과 함께 신간도서 5천여권을 비치하여 주민들에게 대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간도서를 비치하여 주민들 독서함양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치센터에는 인터넷관, DVD실을 두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신도안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5. 4월 계룡 문화의 집으로 개관하여 면에서 직접 운영하여 왔으나 오늘 주민자치센터로 개소하면서 앞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준 높은 문화의 집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수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신도안은 전체 주민이 군인가족이며 또한 평균 연령이 20대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문화강좌를 선정하고 또한 문화시설을 설치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