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문화예술의전당계룡시는 시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의한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 지방문예회관에서 유치한 우수공연에 대해 초청경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정대상 공연은  ▲비바츠예술 매니지먼트의 「강아지똥-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5월) ▲전통타악연구소의「퓨전콘서트〈공감21〉」(6월) ▲평양예술단의「평양예술단 공연」(9월) ▲연우무대의 연극「오!당신이 잠든 사이」(10월) ▲(주)두드락 프로덕션의「세계를 두드리는 두드락!」(11월) 등 5개 공연이다

 

이외에도 모스크바 소년소녀 합창단 초청공연(4월), 3군합동음악회(5월), 국립현대 무용단 「수상한 파라다이스」초청 공연(7월) 등 연간 12회의 다양한 공연들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1년 6월 16일 개관기념「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을 시작으로「점프」「난타」등 우수한 공연을 유치해 중부권 새로운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를 잡은「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은 지난 3월 31일 뮤지컬 “넌센스” 공연을 개최, 객석점유율 83%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지만 문화도시로서 행복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유치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