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요원 이은희 중사 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14일까지

 

군악, 의장·특공무술 시범

탱크, 전투기 전시, 탑승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12일 비행

서바이벌대회 등 부대행사 열려 

 

2012년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이 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계룡시 일원에서 지난 10일 개막하여 각종 전시, 체험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계룡대 비상활주로에 마련된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오후, 야간 등 1일 3회 3군·해병대 군악/의장, 해외군악대 군악, 특전사 특공무술, 헌병모터싸이카, 국방홍보지원대원 공연 등 군을 소재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매일 2회 특전사 대원들의 고공강하, 헬기레펠, 전차기동 시범이 펼쳐지고 특히, 12일에는 첫날 기상악화로 연기된 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군 블랙이글스 팀이 스릴넘치는 에어쇼를 선보인다.

 

계룡대 3군본부를 관람할 수 있는 용도령순환열차, 700여명의 군악, 의장, 해외공연팀 등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6.25전쟁, 베트남 전쟁을 재연하는 코스프레 리인액터, 함상훈련연출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대회, 밀리터리 자동차극장, 계룡산 안보등반, 전국마칭밴드 경연대회가 진행되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11일 오후 계룡시청 직원들과 축제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축제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재운 계룡시의회 의장도 축제장을 찾아 행사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관람객들이 전시중인 기관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