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세상의 아침', TJB '출동VJ' 제작팀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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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국 딱지치기대회(주최:계룡문화공동체)가 열린 사계 김장생 고택 은농재에 공중파 방송 교양프로그램 제작팀들이 총 출동했다.

KBS '세상의 아침'과 TJB '출동VJ' 두 방송의 제작팀들은 딱치지기대회 촬영을 위해 주최 측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전 장면을 녹화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방송 제작팀이 촬영을 놓친 장면들에서는 지역민들이 직접 연출을 도와주는 등, 참가자들이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두 방송사의 딱지치기 대회 방송일정은 KBS(중앙) '세상의 아침'이 24일(금) 아침 7시, TJB(지역) '출동VJ'는 22일(수) 저녁 9시에 방송된다고 제작팀 관계자는 밝혔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가한 이날 딱지치기 대회장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김학영 계룡시의회 의장, 김성중 충남도 의원 및 각계 지역인사들도 참가하여 경합을 벌였으나,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딱지치기 대회 개인전 1등은 박상준, 2등 한규보, 3등 김미애, 단체전 1등에는 용치관팀, 2등 석중팀 3등 딱지왕팀이 각각 첫 대회의 딱지왕으로 선정됐고, 특별상에는 쌍둥이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