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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화공동체에서 놀이문화 자료기록 일환으로 기획한 썰매타기 대회가 15일 오후 남선면 두계천(건양대 평생학습관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생 30 여명이 참석하여 '썰매 빨리타기' 시합을 가졌다. 이번 대회 썰매왕에는 친구네 집에 가다가 대회가 열리고 있어 참석했다는 김선민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고, 김 어린이에게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호빵 10개가 시상품으로 전달됐다.

계룡문화공동체에서는 전통놀이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 가을 지방문화재인 사계 고택 은농재에서  '전국 딱지치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고, 지난 여름에는 두계천에서 '물수제비 뜨기' 대회를 추진했으나 우천으로  첫 대회는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