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열풍, 계룡의 제작업체도 분주


최근 세시봉 열풍과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에 맞물려 통기타를 찾은 사람들이 많다는 보도가 있었다. 통기타에 대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두마면 입암리에 위치한 통기타 제작업체 프라임(Prime) 공장을 찾았다.

 

공장내부는 기술자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과 출고를 앞둔 완제품들이 입구에 가득했다. 업체 대표(양재만)는 "국내 통기타 시장의 수요가 전체적으로 높아진 것은 사실인데, 이런 분위기가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는 일이다"며 "현재 작업인력이 부족한데, 고되고 정교한 일이라서 작업을 함께 할 사람들을 찾기 힘들다"고 말해 인력도 부족하고 물량도 부족하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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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를 앞둔 통기타 완제품이 작업장 입구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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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인 통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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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를 앞둔 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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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중인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