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문화재단

왕대리, 콜텍대전공장은 ...

 

계룡시가 콜텍문화재단이 엄사면에 기타 20대와 강사운영비 200만원 등 시가 6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기타 기증식을 가졌다고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계룡시 엄사면(면장 박용복)이 지난 23일 `엄사면민 화합 체육대회 행사'시 문화공연, 다양한 체육행사와 더불어 실시되었으며, 콜텍 측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음악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엄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타연주교실에 기타와 강사료를 매년 지원하여 기타의 선율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박용복 엄사면장은 23일 엄사면민 화합 체육대회 인사말에서 '콜텍문화재단'에 감사한다고 밝혔고, 이번 콜텍문화재단의 기타와 강사료 지원으로 엄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하반기부터 기타연주교실을 확대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마면 왕대리에 위치한 (주)콜텍대전공장은 2007년부터 노동자 해고 등으로 인해 장기파업으로 이어졌고, 콜텍 측은 공장가동을 중단하여 노조원들이 위장파업을 주장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건물주변에는 노조원들의 투쟁현수막 등이 걸려 있다.(-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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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텍 노동자들의 2008년 10월 1일 계룡시청 앞 집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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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콜텍대전공장 앞(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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