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안보교육계룡시재향군인회 및 민주평통자문회의 계룡시협의회(회장 이진구)에서 주최한 통일안보 특강이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평양예술단의 (반갑습니다)(고향의 봄)(노들강변)(평양처녀 계룡시에 시집와요)(아방궁 민속무용)(새타령)(울지마라)(평양아리랑)(당신이 좋아)(물방울넥타이)(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에서 특이한 점은 지난 지방선거에 민주당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4위로 낙선한  000 씨를 사회자가 내외빈 소개 이외의 중간 멘트 중에 단독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한 점이다.  사회자는 000을 '민주와 진보의 만남'(?)  평양예술단  대표라고 소개했다.


이진구 계룡시재향군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진보좌파세력은 북한주민의 인권은 논하면서 남한의 인권은 모른 척한다"며 "우리사회가 정이 흐르고 따뜻함을 느끼는 사회, 그런 사회가 안보사회라고 생각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안보활동, 착한마음 푸른숲 가꾸기 사업을 재향군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도 격려사에도 "계룡시는 국방중심도시다. 안보가 자리잡고 있는 도시다"며 "착한마음 푸른숲 가꾸기 사업을 재향군인회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하여 조치연 충남도의원 류보선 계룡시의회 의장, 김대영 부의장, 김정호, 김학영, 이재운, 김혜정, 김미경 시의원이 참석했고, 안보관련 특강에 안희정 충남지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