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33개 사업에 24억원을 투입하여 966개의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 실업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청년 실업자를 위한 청년스마터육성사업, 고용에 취약한 노인층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등 친서민·생산적 사업 위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육묘장 운영과 공원녹지 관리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참여근로자에게는 건강검진 실시, 매월 1회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근로자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올 3월부터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계룡시일자리안내센터’(센터장 박춘엽)를 운영 중에 있다.

 

구인 ․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자리 안내센터에 등록 가능하다.

 

일자리센터에서는 1:1 맞춤형 구직 상담 및 취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인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구인 정보를 수집 후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 구축으로 맞춤식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구직 관련 상담 및 취업자 사후관리, 다양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5월에는 “(가칭)일자리 Expo"를 개최하여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계룡시일자리 안내센터‘가 지역 실업자 및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해소를 위해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