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초임장교 전원 축하문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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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계룡대 연병장에서 3군 통합 초임장교 5,309명의 임관식이 창군 이래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임관식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초임장교들에게 "철저한 안보태세로 신뢰받는 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이길호 온라인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로 돌아온 뒤 임관한 신임장교 5309명 전원에게  "대통령입니다. 다시 한 번 임관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통령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많은 신임장교들은 실제 대통령이 직접 문자를 보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말 대통령님 맞으시냐?"라고 되물어와 직접 대통령이 "맞습니다. 대통령입니다"라고 재차 문자메시지를 통해 답신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 이장연합회 등 사회단체는 계룡대 방문객들과 임관식 축하현수막 등을 곳곳에 게시했고, 계룡시에서는 주차장내에 먹거리장을 운영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에서 방문하신 가족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계룡시의 아름답고 쾌적한 전원도시를 적극 알리면서 계룡대와 함께 국방도시로 발돋움하는 계룡시가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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