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계룡시의회 의원 취임 1주년을 즈음하여 의정활동의 소회를 들어본다(무순)/ 편집자 주.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김혜정 의원
계룡신문을 통해 신묘년 새해인사를 드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제3대 계룡시의회가 1주년을 맞이하여 다시금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계룡시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한 지난 1년여의 초선의원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여성의원으로서 합리적이고 섬세한 의사진행을 위해 노력했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의원활동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숙한 부분 또한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앞으로 조금씩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정활동 중 계룡시민체육관 및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되어 시민들이 한층 성숙된 체육활동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계룡대 관사 BTL 사업과 관련하여 군가족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며 노력했습니다.

 

또한 계룡시 4개 면·동 중 유일하게 지원받지 못했던 금암동 초·중학교의 방과후 학습비를 오는 하반기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비해 많은 분들을 찾아뵙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소중한 말씀을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점점 무거워지는 책임감과 더불어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며,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요구와 집행기관을 조화시켜 나가는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계룡시의 발전과 시민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룡시민 여러분! 이제 무더운 더위와 장마가 시작됩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룡시의회 의원 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