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이재운 의원이 5분 자유발언권을 얻어 집행부에 양질의 교육환경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운 의원의 5분 발언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 음 -


 ❍ 존경하는 4만 3천여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이 재운의원입니다. 
    먼저 제3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시점에 발언기회를 주신 류보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아울러 계룡발전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기원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저는 오늘 미래의 주축이 될 계룡인재 육성과 교육메카 조성을 위한 대안마련을 촉구코자 합니다.
 ❍ 계룡시에는 5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중고등학교가 있으며,  8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신도안면의 용남중학교는 충남도내 중학교중 10위 권 안에 드는 아주 실력이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용남중학교의 학생 뿐 만 아니라 관내 중학교에 재학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대부분은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보다 인근의 외지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의 유출로 관내 고등학교의 상위권대학 진학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우리지역은 호남선과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이 편리한 전원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평가를 하면서도   교육문제에 있어 낮은 평가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에서 정주여건의 판단기준으로 가장   비중있게 생각하고 우선시하는 부분이 교육여건일 것입니다.
 

❍ 실제로 시 승격 이후 대전 등 외지로부터 전입자 중에는 교육여건에 대한 실망으로 다시 이주하는 사례도 있으며 우리시로 이사를 고려하는 사람들 중에는 교육여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교육여건이 좋다”라는 것은 상위권대학 진학률이 높은 명문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몰리며 학습 분위기가 잘 조성된 곳일 것입니다이재운.
 

❍ 교육여건이 좋은 곳에는 사람들이 집중될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적 가치와 효과는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 그동안 시에서는 매년 학교시설개선 비용 및 원어민교사  지원, 방과후 영어교실 운영 등에 재정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 보다 낳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육성 방안 마련, 명문고에 대한 밴치마킹과 우수사례 도입, 성적우수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우수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의 제공, 평생학습 시스템구축, 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계룡인재 육성과 교육메카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 생각합니다.


 

❍ 계룡시는 시 승격 9년차로 시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자치단체로서 면모를 갖추고, 타 자치단체 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더욱 살기좋은, 누구나  살고싶은 계룡시 건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이 발전해야 계룡의 미래도 밝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2만불 시대와 세계경제순위 13위의 경제대국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교육이 있었기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계룡시 전 공직자는 교육메카로 탈바꿈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계룡시는 교육도시로서 거듭나야 된다 생각 합니다. 게룡의 미래를 위해 교육의 지원만큼은 아끼지 않는 한마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의원의 뜻을 계룡시에 촉구하는 바 입니다.

 

❍ 끝까지 경청해 주신 의장님, 동료의원님과 공무원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발언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