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부탄가스 주의 요망휴대용 가스 폭팔 사고 현장 

 

지난 21일 오후 2시 45분 경 동네의 한 식당에서 둔탁한 폭팔음이 발생했다. 식당 출입문(샷시) 이 떨어져 있었고, 유리는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폭팔음을 듣고 달려온 동네사람들은 난장판이 된 식당 내부를 보면서 큰 LPG 가스통 한 두 개가 터졌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사고의 원인은 사람들이 돌아간 후에 알게 되었다. 식당의 탁자 밑에 휴대용 부탄가스통이 찌그러져 있었다(사진).

혼비백산한 주인도 "작은 부탄가스가 이렇게 크게 터지나?"라고 놀랄 정도였다.


부탄가스 한 통은 폭팔할 때 샷시문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큰 위력이 있었다.

휴대용 부탄가스 사용시 안전사고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최

 

폭팔한 휴대용 부탄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