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본청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별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할 수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 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도로명주소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공동주택이 아닌 건물 등에 동‧층‧호를 신규로 부여하는 상세주소, 2015년 8월부터 변경 사용되는 우편번호 체계인 국가기초번호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민원발생 사례 중심으로 교육‧홍보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한국외식업지부 계룡시지회 교육을 실시하고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