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엄사면 일원에 자전거도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1993년 엄사지구 택지개발 당시 조성된 자전거 및 보도 겸용 도로로 가로수 뿌리로 인한 요철과 노후화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 대상지는 엄사면사무소 맞은편 300m와 엄사중학교 인근 180m 등 총 480m구간으로 잔디 블럭 및 아스콘 포장 등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와 보도 정비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향한리 무상사와 향적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구간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