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국 국제 그랑프리 펜싱선수권대회


 

시상식 계룡시청 펜싱팀 최인정 선수(23세, 세계랭킹 11위)가 지난달 28일 중국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획득의 주역인 최인정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지난해 런던올림픽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중국의 순위지에(세계랭킹 1위)를 15대 9로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으며, 결승에서는 루마니아 브란자 아나 마리아(세계랭킹 3위)를 15대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계룡시청과 국가대표로 함께 활약하는 ‘한솥밥 팀 동료’ 신아람(27세, 세계랭킹 6위)은 이번 대회 8강에 올랐다.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과시하며 성장하고 있는 계룡시청 소속 신아람, 최인정은 앞으로 2014 인천 아시아게임과 2016 브라질 올림픽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대한민국을 펜싱 강국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람, 최인정은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회장배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및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발전을 치루고, 오는 13일 2013 브라질 국제월드컵 대회 및 쿠바 국제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