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대실지구 택지개발 문제해결 노력 및 각급 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 자평 
"논산교육청 명칭 논산계룡교육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여주인공 '신미래 인주시장'을 흠모..."


충남도의회 김성중 의원(계룡1)이 의정활동(만 3년)에 대한 소회 등의 i계룡신문 인터뷰(서면)에서 SBS 시티홀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 현실정치와는 거리가 먼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인터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도정질의 등을 통해 대실지구 택지개발 사업문제 해결이나,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노력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고 논산교육청 명칭을 반드시 논산계룡교육청으로 변경하는데 노력하겠고 밝혔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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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계룡신문(이하 “i"):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인터뷰 요청에 협조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인사말 부탁합니다.

김성중 충남도의원(이하 “김”): 우선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시고 또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든 방면에 고민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적함은 물론 계룡시 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계룡신문과 인터뷰 할 기회를 갖게된 것에 감사를 드리며, 4만 3천여 계룡시민에게도 그동안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i: 의원님께서는 취임후 개인적인 의정활동 실적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계룡시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질의를 통해 계속 지연되었던 대실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건축시장이 불경기 임에도 올 하반기부터 보상이 시작되는 등 사업이 착수되게 되어 해당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였습니다.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청남도내 16개 시군중 유일하게 전학교에 강당을 보유하게 했으며, 급식실 개선을 위해 올해 엄사초와 용남고에 급식실을 개축하게 하였고, 각급학교의 화장실 개선 물론 각교실에 냉난방시설을 이미 설치한 학교가 있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로 설치할 예정에 있으며, 엄사초에 인조잔디시설을 하였고 향후 용남초에 인조잔디시설을 할 예정에 있어 계룡시 관내 학교의 교육여건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정활동사항으로는, ▲우리 충남이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부모에 대한 효를 삶의 덕목으로 삼아 왔으나, 최근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인하여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부모 등의 부양에 대한 가족 연대감이 낮아지고 노인학대 등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고 있고 이를 방지함은 물론 효행문화의 증진 및 경로사상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제226회 충청남도의회 제226회 정례회의시 25명의 도의원 찬성을 받아 「충청남도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7월7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으로 본조례가 시행된다면

▲교육기관은 물론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효행교육이 확산되고, 효문화지원센터가 설치되며, 70세이상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부양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또한 매년 10월 2일을 효의 날로 정하여 효행 우수자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등 효행장려 환경을 조성하여 충남의 전통의 효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남도의회▲ 또한 충청남도의회의 「장애인복지정책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도청 및 교육청의 여러 부서에 분산된 장애인 업무를 통합 집중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위원회활동의 종료시점에 2010년도 6월말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도정질의를 통해 계룡군문화 축제의 개선점을 지적하여 금년 행사 때부터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해군, 공군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군의날, 공군의날을 운영하고, 군문화소재로 미흡하거나 지난해 호응이 적었던 어린이 난타 공연, 수문장 교대식 등을 제외하고, 재향군인회, 관람객, 매니아 참여분야를 확대하고 하는 등 공연, 전시,이벤트 및 부대행사를 54개 종목에서 52개 종목으로 조정하여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i: 도의회(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입장에서 계룡시정의 개선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김: 계룡시는 전국의 시중 가장 적은 인구의 시지역으로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도시로 젊은 층이 가장 많은 도시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정지역이녀,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녹색성장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적인 도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의 계룡시 장점을 살려 친환경 시정을 펼쳐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계획된 도시계획에 의거 그린 청정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조성하고 이는 “두계천 생태공원조성사업”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2013년도에 개최예정인 계룡군문화 EXPO가 국가적인 사업이 되도록 적극노력해야 하며, ▲ 국방대학교가 논산시 상월면에 자리하게 되면 계룡시와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설되어야 할 것이며 ▲두계삼거리에서 계룡역 간의 도로확장을 위한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조기에 완공 주민불편의 해소하여야 할 것입니다.

i: 지역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또는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과 관련하여)에 따른 개인적인 구상이 있다면 소개를...

김:▲ 계룡시에 상권이 형성된 엄사사거리 주변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과 금암동 지역이 하루속히 상권이 형성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으며, ▲소비위주의 지역경제로 성장 동력이 미흡하여 국방대 이전 확정을 계기로 도는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국방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향한리 지역에 친환경적인 국방관련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생산적인 지역경제가 될 수 있도록 계룡시의 발전 패러다임을 소비위주에서 생산위주로 변화를 시키겠으며 ▲ 국방의 도시답게 군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상설화하여 학생들의 체험활동은 물론 기업체의 연수 장소를 마련 군인들이 퇴역 후 정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의 실버타운 건설 등 군사도시의 특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시티홀(SBS 수목드라마)

i: 의원님께서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시청하시는지? 시청하신다면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관공서와 정치권 등에서 벌어지는 일 중에 어느 부분이 가장 흥미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또는 등장인물 중에 어느 역할이 가장 매력이 있고 관심이 많은 지 등)
 
김: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과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티홀’의 내용은 주민 우선이 아닌 정치 우선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 같아 정치의 목적과 수단이 전도된 느낌이며, 다소 과장되기는 하였지만 중앙정치에 예속된 지방자치의 어려움을 실감하는 드라마라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인 신미래 시장이 공감이 가고, 정치를 떠나  순수하게 시민만을 위한 시정을 펼칠 수 있는 때문에 그러나 현실의 정치적 여건으로는 지방의 정치가 중앙에 예속될 수밖에 없어 순수한 마음만 가지고는 시정을 펼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언제가는 시민을 위한 순수한 열정이 받아들여지리라는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현실이지만, 선거시 투표는 감성에 이끌리는 경우가 많아 참신한 인재 등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드라마 내용 중에 현실정치와는 거리가 먼 공직선거법 위반사실이 많은 것 같더군요.

i: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김: 도의원으로 처음 등원하여 논산교육청 명칭을 계룡논산교육청으로 변경하여 줄 것을 교육청에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하였으나, 논산시의 반대로 표류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청에서 계룡시민의 정체성을 무시한 처사로 임기 내에 교육청 명칭변경을 반드시 이뤄 계룡시 학생과 학부모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계룡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도의회 장애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아직도 우리주변의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있는데 최선을 다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헌법기관이며, 대통령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계룡시협의장으로 통일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군사도시로서 남북 화해 협력과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 끝으로 독자들에게 인사를 하신다면,

김: 계룡시민의 선출로 당선된 도의회 의원으로서 3년동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또한 보람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계룡시 시민들의 좀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그리고 주민의 대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혀 두면서 끊임없는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계룡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면서 의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 드리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즉하시길 기원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인사말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다음 편은 조치연 충남도의원(계룡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