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

故 김대중 대통령 다음 필진에 김동이(가나다순) 소개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49재를 맞아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가 한 출판사에 의해서 발행된 적이 있다(사진).

 

이 책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백원우 국회의원, 박노해 시인, 변선희 소설가 등 쟁쟁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글이 실렸다.

 

눈여겨 볼만한 필진 가운데, 계룡지역에서 매일뉴스 편집국장과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던 김동이 기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음 필진으로 등재되어 남다른 인연을 맺었다.

 

김 기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33인의 필진으로 사회 각계 인사들과 함께 글이 실렸다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 책이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깊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기자의 글 주요내용은 김 기자가 군 복무중이던(2003)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국군의 날 행사에서 차량의 선루프 열고 나와 경호원들이 당황했다는 등의 일화를 소개한 글이다.

  

김 기자는 현재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취재활동을 많이 못하고 있다며 주변 정리가 되면 다시 현장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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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이 기자

김동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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