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하는 훈훈함 보여 눈길닥터가드

 

상점 개점식 때 화환을 받지 않고 쌀로 대신 받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하고 있는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에서 샷시업(신동양창호)을 운영하고 있는 신수철(남, 46세)사장으로 금암동에 소재한 자신의 건물에 제화점(닥터가드)을 오픈하면서 일회성으로 금방 시들어버리는 화환을 받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화환대신 쌀(30포)로 받아 계룡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 18세대, 독거노인 12세대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신사장은 엄사리에 소재한 동아아파트경로당과 결연을 맺어 매월 쌀 20㎏ 2포, 과일, 음료, 떡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해드리고 있으며 어버이날 및 추석, 설 명절에는 손수 음식을 장만하여 찾아가 어르신들과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

 

 장애인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신사장은 계속해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물질적 지원과 더불어 정신적 지주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년 노인 및 장애인 관련 행사시에도 각종 후원품을 협찬해 오고 있는 등 보이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참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