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중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배우자 포함) 4세대 7명이 이에 해당되며, 지원내용은 대전지방보훈청 위탁병원(논산 백제병원), 시 지정약국(엄사면 대우당약국, 금암동 그린약국)을 이용하게 되면 진료비 및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을 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타지역의 진료기관 처방전도 지정약국을 이용할 경우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지정병원 및 약국을 방문, 독립유공자(유족) 진료증을 제시하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병원 및 약국의 청구에 따라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시에서 대신 지불하게 된다.

 

김창성 계룡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의료비 지원사업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와 의료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