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계룡시의 작은 자선모임단체인 그린나래(회장 신승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엄사문화쉼터에서 「아.나.바.다」장터를 개장, 운영했다.

 

 그린나래는 ‘그림을 그리 듯이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자’는 뜻으로 계룡시 엄사초등학교의 자모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이다.

 

 이날 「아․나․바․다」장터는 현명한 주부들의 착한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앞으로 뜻을 함께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가정에서 불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작아진 옷과 도서, 신발, 가방, 장난감 소형가전 등을 자율적으로 교환 및 판매함으로써 이를 통한 수익금을 수시로 사회에 환원 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나.바.다= ‘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