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종합지원상황실 긴급 운영


[속보]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달 28일 낮 12시 40분(현지시각)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석도지역에서 발생한 계룡시민 관광객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권오인 계룡시 부시장을 종합실장으로 하는 종합지원상황실을 1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긴급운영에 들어갔다.

 

市는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계룡시민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와 화물트럭이 정면으로 충돌해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16명중 2명 사망, 14명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히고, 피해상황 파악, 사망자에 대한 장례, 부상자 치료 등 원만한 해결과 사고수습을 위한 법률지원 등 제반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와 협조하여 중국 총영사관에 의료진 파견을 요청하고 충남도와 자매결연한 산둥성에 요청 상둥성 영사처 부처장이 현장에 급파했으며, 충남도무역사무소 직원들도 현장에 합류하여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1일 오후 2시 종합지원상황실에서 가족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였으며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에서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장례절차 등 원만한 해결을 위해 시의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피해상황 -아래- 2010.3.1 현황)

 

피해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