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면사무소 계룡시 엄사면사무소에 설치된 건강증진센터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센터에는 러닝머신과 자전거 등 운동기구 14점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은 헬스클럽 등에 가지 않고도 면사무소에서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다.

 

건강증신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에 개장된 이후 일요일, 공휴일 없이 365일 문을 열고, 지난해 연 이용객수는 14,870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의 74%가 만족한다는 응답했다고 면사무소 측은 밝혔다.

 

박수정 엄사면장은 “인근 체력단력업(헬스클럽 등)을 운영하는 지역 상인들에게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운영하다보니 모든 주민이 100% 만족을 충족시킬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