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한국자유총연맹계룡시지회(지회장 성경진)주관으로 지난 7일 오전 11시에 엄사면 충령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경진 지회장을 비롯해 유가족, 각 유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최호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최시장은 추도사에서 “23위 영령들의 충혼정신을 본받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23여 위(慰)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매년 거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