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 이욕, 이간에 능한 자들이  많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최근에는 신종 짝퉁이 등장하여 공무원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계룡시가 깃발을 거꾸로 올렸다.

 

공무원들이 이 놈의 짝퉁들 때문에 "계룡시"라는 한글 석자가 분명하게 새겨진 깃발을 거꾸로 올릴 정도로 눈알이 돌아가 있거나 머리 속이 혼란한  듯. 아니면 짝퉁들에 대한 화풀이의 표현방법이거나...

 

공무원들이 추운데 깃발 거꾸로 올리는 일도 고생이겠지만/

전화비 날리면서 거꾸로 펄럭이는 깃발 제보하는 일도 쉽지 않고/

제보받은 기자는 추운데 거꾸로 매달린 깃발 사진찍으러 가는 일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네/

 

./i계룡신문 코메디저작물연구소장 김웃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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