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지역의 몇몇 단체들이 거리에 현수막을 합동(?)전시하는 풍경이 종종 벌어진다. 지역에서 있었던 민간단체들의 대표적인 현수막 전시회 몇 건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계룡시에 엄사네거리 주변의 화요장 폐지를 요구한다는 현수막이 엄사리 일대에 전시된 적이 있었다. 


계룡시의회 김대영 의원이 논산과 계룡이 통합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사퇴를 촉구한다는 현수막도 계룡시내 전체에 전시된 적도 있었다. 최근에는 000종교단체가 계룡시에 진입을 시도한다며  계룡시장에게 대책을 묻는 현수막을 전시한 적이 있었다.


대부분 현수막 전시회는 전시로 끝나고 결과는 시큰둥했다.  합리적이지 못한 액션도 많다. 이번 현수막 전시회도 마찬가지 시선으로 보고 있다.


계룡시는 불법현수막을 즉시 수거해야 한다. 불법 현수막들은 운전자들의 시선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일부를 위한 특정 사안의 요구 방법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일이라면 바람직한 방법으로 볼 수 없다./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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