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月 15日 저희 아버님께서 향년 73歲를  一期로 세상을 뜨셨을 때, 아버님을 여읜 슬픔과 생전에 잘 모셔드리지 못한 不孝한 罪責感으로 悲嘆에 빠져 있는 저희 4男妹를 따뜻하게 慰勞해 주시고, 故人의 冥福을 빌어 주신데 대하여 깊이 感謝를 드립니다.
 
葬禮는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모셨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직접 찾아뵙고 人事드리는 것이 道理이오나 景況이 없어, 우선 글월로서 인사드림을 惠諒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健康하시고 宅內 平安하시기를 祈願합니다.

2008年 10月  21 日

홍승탁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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