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ity_100430.jpg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30일 신도안 장로교회와 연계해 거동불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남북분단으로 인한 탈북자 가족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영화(크로싱)를 감상하신 후 6.25전쟁을 겪었던 세대답게 전쟁 중 힘들었던 얘기를 나누시면서 100분의 영화구경동안 몸이 불편하면서도 눈시울을 적시면서 영화구경을 마무리 하셨다.

 

살아있는 동안 영화구경은 생각지도 못했다는 어르신들은 점심식사와 정성어린 작은 선물을 가지고 귀가하시면서 주최측에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