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수인성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계룡시보건소(C)구에 대해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위생관리상태 전반에 대해 일제 지도 점검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와 소비자감시원 관계자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기업체, 학교, 유치원, 어리이집 집단급식소 29개소와 뷔페 및 대형음식점 휴게소 등 12개소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식중독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대한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손씻기,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 보존식 관리 및 식자재 원료구입 보관상태 급식시설의 적정여부 등 위생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와 교육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조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