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 26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 교육
       치매교육
 계룡시보건소(소장 신순천)는 26일 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발견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치매의 조기 발견을 통해 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치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치매에 걸리지 않는 사전 예방법과 치매 인지기능 변화에 의한 증상, 행동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숙지할 수 있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등 혈관성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을 시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혈압. 혈당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평소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만성적이고 퇴행적인 경과를 보이는 복합 질병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적극적인 두뇌활동 등의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뇌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면서 기억․언어․사고둥에 신각한 지장이 생겨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 할수 없게 되는 질병이다.

 

세계적인 사회현상인 고령화에 발맞추어 치매 발병률도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그 비율이 8~9%에 이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동반질환 관리의 중요성도 일깨워 치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