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민․관․군 1,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내 화합분위기를 만들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운동은 장마철을 대비해 두계천, 향한천 등 주요하천을 집중 점검하고 시가지를 비롯한 주거지역 주변을 정비한다.

특히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면․동 이통장단, 학생 등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내 화합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덕영 환경녹지과장은 “주변 환경도 정비하고 여러 계층의 시민들의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자칫 한낮 무더위에 고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시민 스스로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뜻깊은 행사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