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제한과 소독 등 중점관리

 

고병원성 AI로 의심됐던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의 토종닭 농가가   저병원성 AI (H9N2)으로 판정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계룡시 두마면의 토종닭 농장주는 자신이 사육 중인 450마리 닭 가운데 45마리가 폐사하여 고병원성 AI로 의심하고 계룡시에 신고한 바 있다.

 

저병원성 AI는 폐사율과 전염성이 약해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농가자율방역으로 전환하고 축사 내외부소독 등의 일반적인 방역조치를 취하게 되나, 당분간은 발생농장에 대하여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제한 및 소독 등 중점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취약하여 일반적으로 조리하는 온도인 70℃ 이상의 온도에서 5분이상 요리하면 안전하므로 닭·오리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