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오는 17일부터 7월말까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이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치아 돌보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적절한 치과치료로 건강한 치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다문화가정 100여 가구에 홍보안내문을 발송하고 14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 17일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7월말까지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구강검진‧상담, 바른 양치 지도, 불소이온 도포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