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된 고유가 상황에서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사용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활활! 이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관계공무원 등이 설치 주택을 현장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수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화재예방 점검반을 연중 운영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논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의용소방대 등을 활용한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도 화목보일러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던 만큼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