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캠페인 보건소, 계룡고등학교 학부모회와 금연캠페인

 

 

계룡시 보건소는 15일 오전 7시30분 계룡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룡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흡연하는 청소년에게는 금연의 동기를 부여코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3년간 청소년 흡연율을 보면 2010년 21.1%, 2011년 20.6%, 2012년 19.4%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등으로 낮아졌지만 남자 중학생 흡연율은 9.8% 고등학생 흡연율은 22.4%로 아직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은 발달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흡연 예방활동을 전개해 조기 흡연 연령을 늦추고 평생 금연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