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장기 리틀야구대회 같은 지역팀끼리 결승전 벌여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계룡시 계룡대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같은 지역인 수원시 장안구 리틀야구단을 만나 11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계룡시장기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51개팀이 참가해 전국에서 800여명이 계룡시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계룡시를 찾은 손님들로 활기를 띠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내년에는 60개팀을 목표로 추진하여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공식대회로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리틀야구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