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계룡 아기들'


왼쪽부터 이채윤, 채승아, 고서윤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9일 ‘제13회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계룡시 아기들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50명의 아기가 참가해 전문심사위원들이 성장발육과 건강, 모유수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하는 대회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최우수건강아로 선발된 채승아(여, 4개월)양은 상장과 금메달(5돈)을, 금암동에 고서윤(여, 5개월)양은 건강한아기상으로 상장과 금메달(1돈)을, 엄사면에 이채윤(여, 4개월)양은 협찬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건강아로 선발된 채승아양의 어머니 최이령(33)씨는 "아기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기 위해 모유수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룡시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이채윤, 채승아, 고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