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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이한영)는 지난 29일, 두마면 농소리 공동묘지에서 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연고가 없는 묘지 150여기에 대한 금초를 실시했다.


이번 무연분묘 벌초는 급격한 산업화와 물질문명의 발달로 핵가족화의 과정 속에서 ‘孝’의 실천이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즈음 ‘孝’에 대한 현대적이해와 실천으로 실시하였으며, ‘孝’실천 하기의 저변확대와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孝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의새마을 실천운동 차원에서 전개되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특히 이번 벌초를 통해 칡 덩쿨 속에 가려져 있던 무연묘지 10여기를 찾아내어 깨끗하게 금초를 해주는 등 봉사하는 참 맛을 느끼게 된 뿌듯하고 뜻 깊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