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업체들의 민원과 탄원서를 올리면서


?  수고하십니다.        대전우편집중국증축 공사에 참여한 업체대표들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  본의 아니게 이렇게 민원을 올려야만 되는 저희 영세업체들은  지금 심히 마음이 비통하고 원통함을 금할길이 없읍니다.

?  지난 5월 15일경 대전우편물류센타를 완공하고 공사대금지급을 수십차례 올리고 애원하고 사정했읍니다.

?  저희는우정국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처리해줄 줄 기대하고 기다려왔읍니다만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막연하게 심리중이라 변명하시어  이시대의 현실에 울분을 토하고 원망만 가득차 있읍니다.

?  가진자인 상아토건만 공사대금을 수령하고 저희 업체들은 수십차례 민원을 올리고 우정국이 직불처리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돌아오는 답은 심리중이라는말뿐입니다.

?  또한우정국과개인간의 명예를 존중하고자 저희는 그동안 빚독촉에 시달리고 가정이 파탄나는 엄청난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며 기다려왔읍니다.

?  우리영세업체들은 상아토건은 믿을수없어 준공전에도 민원을 올렸고 나라에서 발주한 일이니 당연히 우정국에서 원만하게 처리해줄 믿고 울며 겨자먹기로 공사 완료를 하였읍니다.

?  저희 영세 업체들은 하루하루를 빚까지 얻어가며 몸을 받쳐서 준공을 하였건만 발주처인 우정국도 ,시공업체인 상아토건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공사대금을 지급해주지 않고있읍니다.

?  하지만 우정국은 준공전에도 준공후에도 민원을 올렸지만 소용이 없어 이제 공개적으로 국민들의 도움을 청하고자 민원을 올리게되었읍니다.

?  부디 저희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시어 이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기쁨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