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발전을 위해 이런 것에 관심을 

옥천서원태양광발전소 이종학 
 
 2004년 09월 03일 (금) | PDF (739호)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신행정수도 이전 확정까지 인근 시도지사가 긴밀한 협조 하에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대전시는 후속조치로 대전시 지하철 제1호선 북쪽 종점 유성구 외삼동 차량 기지창에서 신행정수도 지점까지 지하철을 연장해 사실상 대전시가 신행정수도 생활권이 될 수 있게 하는 계획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합니다.

옥천은 충청북도이나 모든 생활권이 대전시에 속해 있고, 또한 대청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 관계로 전혀 개발이 안 되고 있으니 최소한 대전시 지하철 공사 추진시 옥천까지 시행할 것을 약속해 제 4호선(옥천, 회덕, 가수원) 계획안까지는 확정됐으나, 현재 제1호선 시공과정을 볼 때 재정확보 문제로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때마침 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대전시의 철도연장계획과 경부고속철도 관계로 대전-옥천간 재래경부철도 선형개량공사 관계로 회선부지가 그대로 남아있어 대전-옥천간 약 25km중 4km(세천-이백리간)정도 선로부지만 확보한다면 옥천까지의 지하철 연장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전시 지하철 남단 판암차량 기지창에서 옥천 삼청리까지 대전시 지하철 1호선 연장되도록 건의합니다.

◆청주공항과 충북선 문제에 대하여
충북선(조치원-제천간)은 이미 전철화 복선이 완공되어 있어 역 승강장 홈을 개축하고 조치원에서 신행정수도까지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대전시 지하철 연장과 연계하면 옥천에서 제천까지 도시 철도형 객차를 이용한 최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철도에서 시공 중인 수원- 천안간 복복선공사가 금년 말까지 완공되고 곧 이어서 대전역까지 복복선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면 충북 도민 전체가 편리한 도시 철도를 이용해 서울시와 인천시까지 여행하게 될 날도 머지않을 것입니다. 

민선 옥천군수와 도지사님 힘내어 꼭 성사되도록 부탁 말씀드리며,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충북 도민이 합심해 여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기회에 옥천지역문제에 대하여 몇 가지 덧붙입니다.

1. 옥천과학대학 문제
옥천에 있으면서 왜 충북과학대학으로 호칭합니까? 떳떳하고 당당하게 옥천과학전문대학(2년제)으로 변경하십시오.

2. 과학대학의 위치
현재 위치는 구 공업학교 장소로 주택지역에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더 확장할 수 없고, 장래성도 없으니 차라리 장야리와 구일리간의 임야지(10만평)로 이전하십시오. 또 에너지과는 시기에 부합한 아주 유명한 미래 과목으로 인정해 세계 각국과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에서 이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에 전력을 경주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곳 대전연구단지에서는 한국에너지연구원에 신에너지 박사님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충북과학대학 부설 에너지 연구소를 병설할 것을 건의합니다. 충북과학대에 황인호, 이근준 두 박사님이 근무 중입니다. 이 두 분이 합심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에너지 합리화자금을 유치하여 충분히 건설할 수 있는 능력보유자입니다. 많이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3. 신재생에너지 발전전용단지 조성
우리 옥천지역은 대청댐 관계로 각종 규제조항에 통제되어 근대산업 제조공장 등 유치가 불가능하매 신재생에너지(풍차, 태양광발전, 소수력 발전, 수소에너지)사업은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친환경적이고 우리 고향인 옥천지역에 가장 적합한 신산업이고, 정부에서도 계속적으로 권장하는 사업이나 옥천지역은 지형적으로 산이 많아 그늘이 있어 일조사항이 불리하여 인위적으로 전용단지를 조성하여야 하므로 정부에서 발전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종학(82·동이면 평산리) 출처 : 옥천신문

→ 계룡이라해서 못할것 있나? 옥천의 사례를 봐가며 계룡도 대전권전철을 유치할 필요는 있다.

 부산지역과 대구지역도 각기 광역시 지역권역 광역전철을 건설중이거나 건설예정중으로 알고 있어 이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계룡이 현실에만 안주하면 더더욱 낙후될것은 뻔하다.

이글을 계기로 대전권전철을 유치하여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