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이
당신을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지금 그대가 고민하고 있는 그 어떤 것도
하지만 매 순간 자신을 잃지 않고 버티는 자는
반드시 한 송이 꽃을 피울 것이다
마음이 평온한 자는 좀처럼
세상일에 시비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는
시퍼런 면도날 같은 날카로운 시선을
멈추지 않는다
사람을 대할 때 가르치려 하지 마라
다만 진심으로 함께하는 마음이면 절로 통한다
세상이 혼란스러운 것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없는데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대 가슴에 황량한 사막을 만들지 마라
그대 마음에 외로운 무덤을 만들지 마라
결국은 그대가 가야 할 길이니
-머물지마라 그아픈상처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