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
ⓒ i계룡신문 (http://gr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수 185
지난 주말 집중호우 기상예보에 따라 중앙의 각 환경단체가 비상이 걸렸다. 각 지부 연락소 등에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야간에 하천 쓰레기 투기를 감시하라는 특별 지시가 내려졌고, 계룡지역도 한국야생동물협회 계룡지부 회원들이 두계천 일대에서 밤새 쓰레기를 싣고 온 차량이나 인근 주민들을 돌려보내는 등, 비에 흠뻑 젖은 감시활동이 있었다.
그러나, 토요일 한 낮 제보를 받고 달려간 현장은 밤샘 감시를 무색케할 정도로 누군가가 몰래 버린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하천에 버려져 있었다(사진). 밤새 환경단체 회원들의 눈을 피해 갖다놓은 쓰레기는 장비를 투입하지 않으면 수거하기 힘든 양이었다.
![두계천 쓰레기 몸살 두계천 쓰레기 몸살](files/attach/images/348/979/005/20090517_1.jpg)
휴일이라서 관계공무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월요일까지 하천으로 쓸려내려가지 않도록 비를 내리고 있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만 할 뿐이었다.
*두계천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은 60초 뉴스(동영상)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한 낮 제보를 받고 달려간 현장은 밤샘 감시를 무색케할 정도로 누군가가 몰래 버린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하천에 버려져 있었다(사진). 밤새 환경단체 회원들의 눈을 피해 갖다놓은 쓰레기는 장비를 투입하지 않으면 수거하기 힘든 양이었다.
![두계천 쓰레기 몸살 두계천 쓰레기 몸살](files/attach/images/348/979/005/20090517_1.jpg)
휴일이라서 관계공무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협조를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월요일까지 하천으로 쓸려내려가지 않도록 비를 내리고 있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만 할 뿐이었다.
*두계천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은 60초 뉴스(동영상)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