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안정위해 "조용한 혁명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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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59)는 26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진솔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 개소식은 김학원 전 3선 국회의원을 비롯 송원섭 고문위원장, 이경복 호서대 교무처장, 이영규 변호사, 최승기 전 충남교육위원회 의장과 지지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연 이은 전 교육감들의 중도사퇴에 따른 도민불신과 교육계 내부 혼란이 심각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불신과 갈등을 잠재우고 화합과 안정 도모를 위해 가장 청렴하고 교육계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 적임자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걸어온 교육 외길 36년은 오직 아이들과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바친 생애였다"며 "충남교육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그 안정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변화의 기풍을 진작시켜 조용한 혁명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