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j.jpg이완구, "사업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성중 충남도의원(계룡1)은 제223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3월 18일) 도정질문을 통해 이완구 충남지사에게 계룡대실지구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계룡의 대실지구는 총사업비 4,536억을 투입하여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로 1만 9,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당초  2007년 6월 보상을 착수하여 2009년 12월에 준공하기로 발표하였으나 2009년 상반기 보상 및 공사 착수하여 2013년에 준공키로 2년 연기발표를 하였는데, 현시점에서 한국토지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국가경제 여건 등을 고려 사업추진을 재검토하고 있어, 2009년도에도 보상 및 공사착공이 지연된다면 주민재산권 침해 및 행정 불신 등이 가중되어 집단민원 및 단체행동이 우려되고 있다"며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
 
이에 이완구 도지사는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조속한 사업추진을 협조 요청한 바 있으며, 조속히 사업시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시환경 및 도로망 정비사업계획" 추진과  관련하여 총사업비 194억원 중 계룡시 부담금이 145억 8,200만원으로 75% 이상을  부담하고 있어 열악한 계룡시 재정으로는 향후 잔여 사업에 대한 실시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에 있어 부족 되는 재원을 도에서 추가 지원토록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김성중 의원의 주문에 "2009년 2회 추경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