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중학교(교장 이영철)는 23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꿈, 끼를 찾기 위한 진로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2학기 기말고사 이후 다소 들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기말고사 이후 꿈과 끼를 찾는 진로체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학년은 국립중앙과학관을 거쳐, 서울에 있는 한국 잡월드에서 자신이 희망한 체험부스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고, 2학년은 고려대학교를 탐방하여 학과 체험을 한 후, 연극인들의 직업을 탐색하고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학로에서 '수상한 흥신소'공연을 관람했다. 3학년은 전년까지 오락 위주의 졸업여행 대신, 진로체험활동으로 전환하여 연극 관람과 인사동 쌈짓길 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용남중학교 관계자는 "학년별로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으며, 용남중 전교직원과 학부모도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체험 활동이 되었길 바라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진로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체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는가 하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