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교실

두마면 두계리에 위치한 사계고택 은농재에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사계 김장생(1548~1631) 선생의 예학사상 전승을 위한 예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의 기본정신을 배워 이해하게 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예의바른 생활토도를 갖추어 나가는 인성 함양의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마지막날인 8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관내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전통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의 숨결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재 답사와 생활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활동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