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캠페인 계룡시는 15일 오후 2시 엄사시가지에서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칭찬릴레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상기온으로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이 에너지 절약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주부교실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절약 활동을 칭찬하는 ‘칭찬릴레이’, 상점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근절, 건강 온도(26℃이상) 권장 등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등을 홍보했다.


한편 냉방기를 켠 채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매정과 점포에 대해 다음달 28일까지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공공기관 28℃이상, 민간부문 26℃이상)를 유지하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모든 시민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