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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유보선(자유선진당, 두마+엄사) 의원은 3일 오후 건설과 소관업무에서 "(도로 개설시) 계룡시 지형을 잘 모르고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박스형으로 설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내가 시력 1.5인데 (야생동물 지나가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이동통로에 올무를 설치해도 (야생동물)이 안 잡힌다는 말이 있다"라는 농담을 건네며 담당과장에게 "야생동물 이동통로는 수로형이나 박스형보다는 육교형 설치 검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계룡시 건설과장은 "검토해서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