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의원을 중심으로 (가칭)국민중연합이 창당 수순을 밟고 있다.  (가칭) 국민중심연합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경 창당준비위원회를 중앙선관위에 등록하고, 이어 5개 시,도당 및 중앙당을 창당하여 공식 출범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국민중심연합은 자유선진당과 관련하여, 자유선진당이 창당방해와 그동안 집요하게 심대평 의원의 '복당론을 흘리다가 급기야 이회창 총재의 2선 '후퇴론'까지 등장했다며, 심 의원과 이 총재의 직접 통화를 둘러싼 진실공방 등 여전히 언론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칭)국민중심연합은 '''더 이상 '복당'은 없으며, 로드맵대로 3월 15일 경 '창당'을 못 박았다"며  "6.2. 지방선거는 충청을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선진당을 심판하고 충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계룡지역에서는 (가칭)국민중심연합 창당에 참여하는 인사는 심대평 의원과 함께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하여 강흥식, 류보선, 안봉인, 이용권, 이청환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